'데이타임 블루'로 탄생한 세이코 다이버 워치

세이코 팬들이 직접 고른 다이버 워치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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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ko 'HBC011'
Se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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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Seiko)가 팬들의 투표로 디자인을 결정한 한정판 ‘프로스펙스 1965 헤리티지 다이버 워치 HBC011’을 공개했습니다. 세이코 최초의 다이버 워치인 1965년 모델, 이른바 ‘62MAS’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스펙스 1965 헤리티지 다이버를 바탕으로 지난해 진행한 글로벌 팬 투표의 결과를 실제 제품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기존 한정판과 또 다른 가치를 보여줍니다.

세이코는 바다의 색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에서 착안해 선라이즈 오렌지, 데이타임 블루, 애프너눈 그린, 선셋 레드 네 가지 디자인을 제시했고 전 세계 팬들이 투표에 참여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데이타임 블루가 선정되어 이를 바탕으로 HBC011이 완성됐습니다.

기본 디자인은 1965년 처음 선보인 62MAS에서 출발했습니다. 당시 세이코 최초의 다이버 워치로 개발된 62MAS는 150m 방수 성능과 간결한 다이얼, 회전 베젤, 높은 시인성을 갖추며 이후 세이코 다이버 워치 디자인의 기반이 됐습니다. HBC011은 이 역사적인 디자인을 현재의 프로스펙스 1965 헤리티지 다이버의 케이스 구조에 맞게 복각했습니다.

다이얼은 이번 모델의 정체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데이타임 블루 컬러를 다이얼과 베젤에 입혔고 표면에는 물결무늬 패턴을 새겼습니다. 이 물결무늬는 세이코 다이버 워치의 케이스백에 사용되어온 파도 문양에서 이어진 것으로 과거 세이코의 다이버 모델과도 연결되는 디자인 요소입니다. 시침과 분침, 인덱스, 베젤에는 루미브라이트를 적용했으며 날짜창은 4시 30분 방향에 배치해 주요 인덱스와 다이얼과의 적절한 균형감을 보여줍니다.

케이스는 직경 40mm, 러그 투 러그 46.4mm, 두께 13mm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습니다. 여기에 300m 방수 성능과 스크류 다운 크라운, 견고한 스틸 케이스백, 단방향 회전 베젤,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했으며 오토매틱 칼리버 6R55로 프로스펙스 헤리티지 플랫폼에 걸맞는 사양을 제공합니다. HBC011은 전 세계 4,500개 한정 생산, 1,400달러로 책정되어으며 오는 10월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