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70주년 한정판 선보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티스카프
작성: Min Seo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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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MODY · 문의: help@modyscore.com

이런 분이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빈티지 다이버 워치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의 역사에 관심 있는
블랑팡이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을 공개했습니다. 오리지널과 같은 37.4mm 케이스 직경에 외관은 빈티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세라믹 베젤과 사파이어 크리스털, 100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춘 칼리버 1150 등 현대적인 사양을 더했습니다.
바티스카프는 1956년 처음 등장한 모델로써 군과 전문 다이버를 위한 피프티 패덤즈보다 일상적인 착용에 적합한 민간용 다이버 워치로 개발됐습니다. 보다 작은 크기와 절제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수중에서 필요한 기능은 유지한 것이 당시 바티스카프의 디자인이었는데 이번 모델은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던 1968년 바티스카프 모델의 디자인과 비율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케이스 직경 37.40mm, 두께 12.30mm, 러그 투 러그 46.50mm로 구성했으며, 1968년 모델과 동일한 직경을 유지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는 얇은 미들 케이스와 곡선형 러그를 적용했고 당시의 작은 비율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300m 방수 성능을 갖췄습니다. 다이얼 역시 1960년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메테오 그레이 컬러의 선레이 마감 다이얼에 바 타입 핸즈와 인덱스를 배치했으며 1960년대 블랑팡 로고를 사용했습니다. 핸즈와 인덱스에는 빈티지 컬러의 슈퍼루미노바(Super-LumiNova)를 적용했고 초침 끝에는 당시 모델의 특징이었던 화살표 형태를 재현했습니다.
베젤은 오리지널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소재는 현대화했습니다. 당시 모델에 사용했던 블랙 헤잘라이트 계열 소재 대신 세라믹 인서트와 래커 처리한 숫자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글라스 박스 형태의 크리스털 역시 과거 아크릴 크리스털의 돌출된 모습을 재현하면서 소재는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바꿨으며 케이스백에도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해 내부 무브먼트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부에는 블랑팡의 매뉴팩처 칼리버 1150을 탑재했습니다. 자동 와인딩 방식의 두 배럴 구조로 약 10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적용해 항자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1968년 바티스카프의 컴팩트한 비율을 그대로 되살린 동시에 현대적인 사양을 더한 이번 에디션은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이어줍니다. 전 세계 300점 한정으로 제작되며 초콜릿 브라운 가죽 스트랩과 함께 제공됩니다. 가격은 13,800스위스프랑(한화 약 240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