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한 이케아의 새로운 아트 컬렉션, ‘콘스트룬다’

9월 1일부터 온라인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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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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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가 7명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참여한 한정판 아트 컬렉션 ‘콘스트룬다(KONSTRUNDA)’를 공개했습니다. 가구와 장식 오브제, 러그, 텍스타일 등 총 22개 제품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디자이너가 서로 다른 소재와 형태를 자유롭게 풀어냈습니다. 콘스트룬다는 스웨덴어로 ‘아트 투어(Art Tour)’를 뜻하며, 이케아는 갤러리나 컬렉터 시장에서 접하던 예술적 오브제를 일상적인 주거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는 안두 마세보(Andu Masebo), 리사 라이저(Lisa Reiser),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에마누엘레 스타물리(Emanuele Stamuli), 아칸샤 데오(Akanksha Deo), 잉그리드 레안데르 베리(Ingrid Leander Berg), 이고르 홀터만(Igor Holtermann)이 참여했습니다. 이케아는 특정한 제품 종류를 먼저 정해두기보다 각 참여자에게 독립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실용적인 가구부터 기능을 거의 덜어낸 조각 형태의 오브제까지 폭넓게 구성됐습니다.

안두 마세보는 굵은 금속 파이프를 용접한 프레임 위에 유리 상판을 올린 테이블과 단순한 목재 블록 형태의 스툴을 디자인했습니다. 스툴은 그대로 앉거나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고, 하나의 오브제처럼 놓아둘 수도 있습니다. 리사 라이저는 유리와 금속을 활용해 표면이 물결치듯 굴곡진 조각을 제작했습니다. 특히 초록색 유리 오브제는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를 사용해 제품마다 미세하게 다른 형태와 질감이 나타납니다.

리사 힐란드는 이케아를 대표하는 소재 가운데 하나인 소나무를 이용해 원형 패턴이 반복되는 스툴을 만들었고, 가운데가 크게 뚫린 오렌지색 세라믹 오브제도 선보였습니다. 에마누엘레 스타물리는 검은색과 흰색의 기하학적인 패턴을 화병과 러그에 적용했습니다. 표면을 완벽하게 균일하게 만들기보다 약간의 불규칙성을 남겨 각각의 제품이 조금씩 다른 인상을 갖도록 했습니다.

IKEA

아칸샤 데오는 제품에 캐릭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인도 전통 목제 장난감에서 영감을 받은 ‘더 커스토디언(The Custodian)’은 여러 색상의 기하학적 블록을 쌓고 중앙에 거울을 넣은 오브제이며, 스테인리스 스틸 볼은 한쪽을 눌러 찌그러뜨린 듯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잉그리드 레안데르 베리와 이고르 홀터만은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안전 표지와 횡단보도 패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쿠션과 러그를 디자인했고, 야자수 그래픽을 넣은 대형 거울도 제작했습니다.

콘스트룬다는 작품의 희소성과 작가성을 강조하는 컬렉터블 디자인을 이케아의 대량 생산 방식과 결합한 컬렉션입니다. 장식 오브제뿐 아니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스툴과 테이블까지 같은 범주에 넣어, 기능이 있는 제품과 감상을 위한 작품 사이의 구분도 느슨하게 만들었습니다. 총 22개 제품으로 구성된 콘스트룬다 컬렉션은 오는 9월 1일부터 전 세계 이케아 매장과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