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붙이면 끝, 패치로 새기는 영구 타투 등장
이제 타투도 빠르게하는 시대
작성: Do Hy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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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MODY · 문의: help@modyscore.com

이런 분이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새로운 웨어러블·바이오 기술이 궁금한 분
디자인과 바이오 기술의 접점에 관심 있는 분
영국 런던의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CipherX가 녹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이용해 영구 타투를 새기는 '마이크로닷 타투(Microdot Tattoo)'를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닷 타투는 기존 타투건 대신 수백 개의 미세 바늘이 배열된 일회용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세 바늘은 일반적인 타투 잉크와 생분해성 바이오폴리머를 결합해 제작됐으며, 전용 기기를 이용해 피부에 부착한 뒤 약 15분이 지나면 피부 안에서 녹아 사라집니다. 이 과정에서 색소만 피부에 남아 영구적인 타투를 형성합니다. 패치를 제거하면 타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비교적 옅게 나타나며, 약 이틀에 걸쳐 색이 점차 진해지면서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됩니다.
CipherX는 현재 런던에서 팝업 형태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 뒤 현장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500건의 마이크로닷 타투가 적용됐다고 합니다. 타투 디자인은 현재는 3~11mm 크기의 작은 디자인과 검은색만 제공됩니다. 하트와 별,〈반 고흐의 의자(Van Gogh's Chair)〉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파운드입니다. CipherX는 앞으로 맞춤형 디자인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ipherX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타투에만 활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의약품과 백신, 화장품 성분을 피부로 전달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국 혁신기구 Innovate UK의 연구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