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노이 (Benoy)

개요

<img src="https://d2xsxph8kpxj0f.cloudfront.net/310519663429662740/ffcjRzrXsTCDKgX6s8aDwC/articles/1784121599024-4c59b0aa83bd4e33.webp" alt="" data-orientation="landscape_16_9" data-original-src="https://d2xsxph8kpxj0f.cloudfront.net/310519663429662740/ffcjRzrXsTCDKgX6s8aDwC/articles/1784121600115-a93525742a465989.webp" data-source-url="https://www.benoy.com/news/2018/11/benoy-to-deliver-third-development-for-cofco/" width="600" />

출처: Benoy (© Benoy)베노이는 영국에서 출발한 국제 건축·마스터플래닝·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다. 1947년 노팅엄셔의 작은 건축사무소로 시작했고, 이후 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대형 상업시설과 복합개발, 교통·리테일 공간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베노이는 미술관이나 단독주택보다 쇼핑몰과 복합상업시설, 공항 리테일, 도시개발 프로젝트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이다. 주얼 창이공항과 홍콩 엘리먼츠, 싱가포르 아이온 오차드, 일본 시부야 파르코, 스타필드 안성 같은 대형 상업·복합공간으로 알려졌다.

작업의 중심에는 건물의 외형보다 사람과 매장, 교통시설이 만나는 방식이 놓인다. 방문자가 어디로 들어오고 위층으로 어떻게 이동하며 어느 지점에서 멈추는지, 지하철과 광장·호텔·오피스·주거시설을 어떻게 연결할지를 설계한다. 하나의 고정된 형태를 반복하기보다 개발 목적과 운영 조건에 맞춰 보행 흐름과 상업 프로그램을 조직하는 실무형 스튜디오에 가깝다.

현재 베노이는 디자인·데이터 기업군 핸들리 하우스에 속한다. 그룹 안에서 상업 전략과 리서치를 담당하는 프라그마와 협업하며, 시장과 소비자 분석을 마스터플래닝과 건축, 인테리어, 웨이파인딩으로 연결한다.

약력·연혁

1947년 노팅엄셔

베노이는 1947년 영국 노팅엄셔에서 출발했다. 공식 연혁에 따르면 세 명으로 구성된 작은 건축사무소가 축사 설계를 맡으며 일을 시작했다.

당시의 농촌 건축사무소와 현재의 국제 복합개발 스튜디오는 규모와 작업 대상이 크게 다르다. 다만 특정 건축 양식을 앞세우기보다 클라이언트의 사업과 실제 사용 조건에 맞춰 공간을 만드는 태도는 이후 베노이의 성장 방식과 이어진다.

지역의 소규모 건축을 맡던 조직은 점차 리테일과 상업시설, 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영역을 넓혔다. 건물 한 동의 형태보다 여러 프로그램과 사용자가 움직이는 방식을 조정하는 능력이 스튜디오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

아시아 확장

베노이는 2000년대 이후 홍콩과 싱가포르, 중국 본토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고밀도 도시의 대형 상업시설과 철도역·공항에 연결된 복합개발을 맡으며 국제적인 리테일 설계 스튜디오로 이름을 알렸다.

아시아 대도시의 리테일 개발은 유럽의 전통적인 상점가와 조건이 다르다. 지하철과 쇼핑몰, 상층부 오피스와 호텔, 주거시설, 공항과 철도역을 한 번에 연결해야 한다. 실내에는 많은 방문자가 동시에 이동하고, 여러 층의 매장과 식음·문화시설이 서로 시야를 공유해야 한다.

베노이는 아트리움과 에스컬레이터, 브리지, 보이드, 긴 실내 거리로 이런 조건을 풀었다. 건물 안에 또 하나의 도시를 만들고, 복잡한 상업 프로그램을 방문자가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는 보행 흐름으로 바꿨다.

현재는 노팅엄셔와 런던, 상하이, 싱가포르, 뭄바이, 두바이에 스튜디오를 두고 여러 지역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2010년대와 2020년대

2010년대 이후 베노이는 단순한 쇼핑몰 설계에서 벗어나 리테일과 문화, 교통, 공공공간을 결합한 복합개발을 강조했다.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면서 오프라인 상업시설은 물건을 사는 기능만으로 방문자를 끌어들이기 어려워졌고, 쇼핑몰은 먹고 걷고 쉬며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장소로 바뀌었다.

2010년대 후반에는 주얼 창이공항과 시부야 파르코, 항저우 운하 문화예술센터처럼 리테일과 문화·교통·공공공간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완성했다. 2020년대에는 스타필드 안성과 더 링 청두, 타슈켄트 뉴시티를 비롯해 복합개발과 도시재생, 주거, 업무공간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베노이는 2016년 톰 카틀리지가 최고경영자에 오른 뒤 건축과 인테리어뿐 아니라 도시 전략과 조경, 웨이파인딩, 소비자 경험을 함께 다루는 조직으로 확장됐다. 현재는 핸들리 하우스 산하에서 프라그마와 협업하며 개발 타당성과 소비자 분석을 실제 공간 설계에 연결한다.

디자인 철학·시그니처

베노이의 작업은 보행 흐름과 상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대형 쇼핑몰과 복합개발에서는 방문자가 어디로 들어오고, 위층으로 어떻게 이동하며, 어느 지점에서 멈추고 다른 프로그램을 발견하는지가 매출과 체류시간에 직접 영향을 준다. 베노이는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아트리움, 브리지, 푸드홀, 야외 광장을 하나의 이동 체계로 묶는다.

여러 층의 활동이 서로 보이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한 원칙이다. 방문자는 아래층에서 위층의 매장과 식음 공간을 보고, 반대편의 사람과 조명, 전시물을 따라 이동한다. 큰 보이드와 곡선형 보행로, 비스듬히 교차하는 에스컬레이터는 단순한 조형 요소가 아니라 다음 목적지를 보여주는 장치다.

베노이는 도시의 교통망과 건물 내부의 동선을 분리하지 않는다. 지하철과 철도역, 공항 터미널에서 들어온 사람이 상업시설과 광장, 오피스, 호텔로 막힘없이 이동하도록 입구와 레벨 차이를 조정한다. 건물 안의 실내 거리와 도시의 실제 보행로가 이어지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외관은 프로젝트와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하나의 고정된 형태를 반복하기보다 개발 목적과 테넌트 구성, 기후, 도시 맥락에 맞춰 입면과 매스를 바꾼다. 이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작가주의적 조형보다 대형 개발을 운영 가능한 공간으로 만드는 설계 능력이 앞에 나온다.

주요 작업

아이온 오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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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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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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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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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carousel]]아이온 오차드는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들어선 대형 리테일·복합시설이다. 베노이는 RSP 아키텍츠와 협업해 건축과 인테리어, 웨이파인딩을 맡았다.

지하철 오차드역과 쇼핑몰을 직접 연결하고, 고급 브랜드 매장과 식음시설, 전망 공간을 수직으로 배치했다. 방문자가 지하철에서 들어와 자연스럽게 상층부까지 이동하도록 큰 아트리움과 에스컬레이터, 곡선형 보행 동선을 구성했다.

외관은 유리와 금속 패널이 겹치는 곡면으로 오차드 로드의 모서리를 감싼다. 입면의 조명과 움직이는 듯한 표면은 쇼핑몰 자체를 거리의 거대한 쇼윈도로 만든다. 아이온 오차드는 건축과 리테일 인테리어, 도시 보행 동선을 하나의 상업 경험으로 묶은 베노이의 대표작이다.

엘리먼츠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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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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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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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carousel]]엘리먼츠는 홍콩 카오룽역 위 복합개발에 들어선 대형 쇼핑몰이다. 공항철도와 지하철, 주거와 오피스, 호텔이 연결되는 고밀도 지구 안에 자리한다. 베노이는 인테리어와 체험 디자인, 웨이파인딩을 맡았다.

내부는 금속과 물, 나무, 불, 흙의 다섯 요소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구역을 구성했다. 단순한 장식 테마에 그치지 않고 색상과 소재, 조명, 천장 형태를 바꿔 방문자가 현재 위치를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여러 교통시설에서 들어온 방문자가 쇼핑몰 안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주요 매장과 출구를 찾도록 순환 동선과 시야를 조정했다. 엘리먼츠는 대규모 상업시설의 군중 흐름과 위치 인지를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해결한 사례다.

시부야 파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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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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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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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carousel]]시부야 파르코는 도쿄 시부야의 패션·문화 복합시설이다. 베노이는 건축과 인테리어, 조경을 맡아 패션과 게임, 예술, 식음, 옥상공간을 하나의 수직적인 도시 블록으로 묶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건물 외부를 감싸며 옥상까지 이어지는 나선형 보행로다. 시부야의 경사진 골목과 보행 흐름을 건물 외부로 끌어올려, 방문자가 쇼핑몰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여러 층의 테라스와 매장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내부에는 닌텐도와 포켓몬, 캡콤 같은 콘텐츠 매장과 패션 브랜드, 전시·공연 공간이 섞여 있다. 시부야 파르코는 쇼핑몰을 닫힌 상자가 아니라 도시의 길과 문화가 층층이 이어지는 입체적인 거리로 만든 사례다.

스타필드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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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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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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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carousel]]스타필드 안성은 경기도 안성에 들어선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다. 베노이는 마스터플래닝과 건축, 인테리어를 맡았다.

하나의 거대한 쇼핑몰처럼 보이게 하기보다 서로 다른 높이와 외관을 가진 건물들이 연결된 도시 블록처럼 구성했다. 쇼핑과 식음, 여가, 가족 체류 공간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고, 큰 아트리움과 실내 거리로 연결했다.

건물 앞에는 광장과 보행 공간을 마련하고 기존 녹지와 주변 풍경을 계획에 포함했다. 실내에 오래 머무는 교외형 리테일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광과 휴식 공간,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주요 동선에 배치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자동차로 방문하는 교외형 쇼핑몰을 단순한 대형 매장 집합체가 아니라 하루 동안 머무는 생활·여가 공간으로 구성한 프로젝트다.

주얼 창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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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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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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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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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noy (© Benoy)

[[/carousel]]주얼 창이공항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터미널 사이에 들어선 공항·리테일·정원 복합공간이다. 돔형 건축은 모셰 사프디와 RSP 아키텍츠가 맡았고, 베노이는 리테일 계획과 항공시설 계획,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중앙의 실내 폭포와 열대정원을 둘러싸고 쇼핑과 식음, 호텔, 공항 서비스가 여러 층으로 배치된다. 베노이는 정원을 중심으로 방문자가 순환하며 각 층의 매장과 프로그램을 발견하도록 리테일 동선과 시야를 구성했다.

공항 이용객과 일반 방문객, 환승객이 서로 다른 경로로 들어오면서도 중앙 공간을 공유하도록 터미널 연결과 상업시설의 입구를 조정했다. 공항 상업시설을 출국 전후에 잠시 이용하는 면세점에서, 여행 목적지가 될 수 있는 체류 공간으로 바꾼 사례다.

베노이는 주얼 안의 라운지와 개별 리테일 인테리어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프로젝트에서의 핵심 역할은 돔형 외관 설계보다 공항 운영과 정원, 상업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내부 계획에 있다.

영향 관계

베노이는 한 명의 건축가가 독자적인 형태를 만드는 전통적인 작가주의 건축사무소보다 국제 상업개발의 협업 구조와 더 깊게 연결된다. 리테일 개발사와 부동산 투자자, 교통 운영사, 상업 전략가, 브랜드 테넌트, 현지 건축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만든다.

대규모 개발에서는 건축가가 건물 형태만 결정할 수 없다. 예상 방문자 수와 매장 구성, 교통 접근성, 임대 면적, 운영 시간, 지역 규제, 공사비가 설계에 직접 영향을 준다. 베노이는 이 조건을 보행 동선과 마스터플랜, 인테리어, 웨이파인딩으로 조정한다.

핸들리 하우스 안에서 프라그마와 협업하는 구조도 이런 성격을 보여준다. 프라그마가 시장과 소비자, 상업 전략을 분석하면 베노이는 이를 매장 구성과 공간의 크기, 이동 경로, 체류 프로그램으로 바꾼다. 데이터와 개발 전략을 건축 설계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베노이의 영향은 특정한 입면이나 건물 형태보다 복합상업시설을 운영하는 방식에서 나타난다. 여러 층의 매장을 하나의 순환 동선으로 묶고, 쇼핑과 식음·문화·휴식을 섞어 방문 시간을 늘리는 구성은 아시아의 대형 쇼핑몰과 복합개발에서 널리 사용된다.

수상·전시 이력

베노이의 수상은 순수한 조형 실험을 평가하는 건축상보다 리테일과 복합개발, 도시재생의 사업성과 설계 완성도를 함께 보는 부동산·건축 시상에 집중된다.

2025년 아시아 퍼시픽 프로퍼티 어워드에서는 싱가포르 18 크로스와 베트남 한 자르댕, 중국 더 링 청두 등 6개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더 링 청두는 쓰촨성 복합건축 부문에서 5스타를 받았다.

같은 해 MIPIM 아시아 어워드에서는 타이중 D-ONE과 싱가포르 18 크로스, 우한 알리바바 센터가 상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들은 기존 도시 조직을 다시 연결하거나 업무와 리테일, 공공공간을 결합한 복합개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베노이의 수상 이력은 스튜디오가 개별 건물의 조형보다 개발의 운영성과 도시적 연결, 상업공간의 사용자 경험으로 평가받는 조직임을 보여준다.

반응과 평가

베노이는 대형 상업공간을 실제로 운영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많은 매장과 여러 층의 동선, 교통시설과의 연결, 군중 흐름을 하나의 공간 안에 넣으면서도 방문자가 다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아시아의 고밀도 복합개발에서는 건물 하나가 쇼핑몰과 역, 오피스, 호텔, 주거, 광장의 역할을 동시에 맡는다. 베노이는 이 복잡한 프로그램을 아트리움과 보이드, 브리지, 에스컬레이터, 실내 거리로 풀어내는 데 강하다.

반대로 강한 작가적 형태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가능하다. 프로젝트와 지역이 달라도 큰 아트리움과 곡선형 동선, 고급 소재, 식음·문화 공간을 결합한 비슷한 리테일 문법이 반복된다.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반영한다는 설명과 달리 결과물이 국제적인 고급 쇼핑몰의 익숙한 인상으로 수렴하는 경우도 있다.

상업시설에서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설계가 실제 공공성을 얼마나 만드는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실내 거리와 광장을 제공하지만, 그 공간의 운영 목적은 결국 상업 소비와 부동산 가치에 연결된다.

그럼에도 아시아 대도시에서 쇼핑몰과 복합개발은 사람들이 걷고 만나며 쉬는 주요 생활공간이 됐다. 베노이는 이 현실을 가장 적극적으로 다뤄온 스튜디오 가운데 하나다. 예술적 선언보다 복잡한 개발 조건과 사람의 이동을 실제 공간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베노이의 가장 분명한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