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enesis Magma Racing)

개요·정의

<img src="https://d2xsxph8kpxj0f.cloudfront.net/310519663429662740/ffcjRzrXsTCDKgX6s8aDwC/articles/1783867130995-29f522631cb38b53.webp" alt="" data-orientation="landscape_16_10" data-original-src="https://d2xsxph8kpxj0f.cloudfront.net/310519663429662740/ffcjRzrXsTCDKgX6s8aDwC/articles/1783867132866-77c64420027ef5ba.webp" data-source-url="https://www.genesis.com/kr/ko" width="600" />

출처: GENESIS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은 제네시스가 세계 내구 레이스에 진입하기 위해 만든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이자 레이싱 팀명이다. 2024년 12월 두바이에서 공식 공개됐고, 현대 모터스포츠가 운영 기반을 맡는다.

이 명칭은 제네시스의 고성능 프로그램인 마그마(Magma)를 레이스 현장으로 옮긴다.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에 머물지 않고,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성능과 내구성을 직접 검증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첫 번째 레이스카는 GMR-001이다. GMR-001은 오레카(Oreca) 섀시를 바탕으로 한 LMDh 규정의 하이퍼카이며, 제네시스가 개발한 3.2리터 V8 트윈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2026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하고, 2027년 북미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 참가도 예고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중요한 이유는 진입 방식에 있다. 제네시스는 GT3나 원메이크 레이스처럼 상대적으로 브랜드 부담이 낮은 경로를 먼저 택하지 않았다. 곧장 WEC 하이퍼카 클래스와 르망 24시를 겨냥했다. 이는 제네시스가 고성능 이미지를 광고나 콘셉트카가 아니라, 실제 내구 레이스 결과로 증명하려는 선택이다.

디자인적으로도 이 프로그램은 제네시스의 브랜드 언어를 모터스포츠 환경에 옮기는 실험이다. GMR-001은 두 줄 램프, 포물선형 라인, 마그마 오렌지, 한글 자음에서 가져온 그래픽을 사용한다. 제네시스가 가진 로컬 정체성과 럭셔리 이미지를 하이퍼카 규정 안에서 어떻게 보이게 할 것인지가 이 프로그램의 핵심 과제다.

특징

브랜드가 아닌 프로그램명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독립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안에서 운영되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이자 팀명이다.

이 점 때문에 제네시스 본항목과 구분이 필요하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이고,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방향을 가리키는 프로그램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그 고성능 방향을 실제 레이스 팀과 차량 개발, WEC·IMSA 참가로 옮긴 이름이다.

따라서 이 항목은 브랜드 항목보다 용어·프로그램 항목에 가깝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라는 말은 특정 회사 전체를 가리키기보다, 제네시스가 내구 레이스에서 쓰는 팀명과 활동 체계를 가리킨다.

하이퍼카로 직행한 선택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퍼카 클래스로 곧장 들어갔다는 점이다.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모터스포츠에 들어갈 때는 GT3, 원메이크 레이스, 고객 레이싱처럼 부담이 낮은 방식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제네시스는 다른 길을 택했다. GMR-001을 통해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들어갔고, 르망 24시라는 가장 가혹한 내구 레이스를 직접 겨냥했다. 이 선택은 브랜드가 고성능을 단순 이미지로 말하는 대신, 24시간 레이스에서 완주와 속도, 정비 능력을 함께 검증받겠다는 뜻을 가진다.

다만 이 선택은 위험도 크다. 하이퍼카 클래스는 토요타, 페라리, 포르쉐, 캐딜락, BMW, 알핀 같은 경험 많은 제조사가 경쟁하는 무대다. 신생 팀은 차량 속도만이 아니라 피트워크, 드라이버 운용, 부품 신뢰도, 야간 주행, 전략 판단까지 모두 짧은 시간 안에 갖춰야 한다.

LMDh라는 빠른 진입로

GMR-001은 LMDh 규정을 따른다. LMDh는 제조사가 네 개 승인 섀시 제작사 중 하나를 선택해 차를 만들고, 공통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규정이다. 제조사는 차체 디자인, 공력 패키지, 엔진, 브랜드별 세팅으로 차이를 만든다.

제네시스는 오레카 섀시를 선택했다. 이 선택은 후발주자인 제네시스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하이퍼카 클래스에 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오레카는 내구 레이스와 LMP2 분야에서 강한 경험을 가진 제작사다.

LMDh 규정은 제네시스에 유리한 면과 불리한 면을 함께 준다. 유리한 점은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불리한 점은 차체 기본 비례와 구조에서 완전한 독자성을 만들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GMR-001은 섀시보다 램프, 표면, 리버리, 브랜드 그래픽에서 제네시스의 인상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두 줄 램프와 포물선형 라인

GMR-001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제네시스 코드는 두 줄 램프다. 제네시스 양산차에서 쓰이던 두 줄 조명 그래픽이 하이퍼카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적용됐다.

하이퍼카에서는 램프가 단순 장식으로 끝나지 않는다. 야간 주행, 피트 진입, 트래픽 속 식별성, 브랜드 인상을 함께 맡는다. 르망 24시처럼 밤새 달리는 레이스에서는 램프 그래픽이 TV 중계와 현장 관중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장치가 된다.

포물선형 라인(Parabolic Line)도 GMR-001에 들어간 제네시스 코드다. 측면을 따라 흐르는 선은 제네시스 양산차에서 브랜드의 우아한 비례를 만드는 요소였고, GMR-001에서는 공기 흐름과 펜더 볼륨 사이에 놓인다. 다만 LMDh 차체에서는 공력 규정이 우선하기 때문에, 이 선은 양산차처럼 여유 있는 장식선이 아니라 차체 표면 안에 압축된 브랜드 신호로 작동한다.

한글 자음 그래픽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로고와 그래픽은 한글 ‘마그마’의 자음에서 출발한다. 공식 자료는 ‘ㅁ’, ‘ㄱ’, ‘ㅁ’을 기본 요소로 삼아 기하학적 형태를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이 접근은 단순히 차체에 태극기나 한국 국적 표시를 붙이는 방식과 다르다. 언어의 구조 자체를 그래픽으로 바꿔 팀 아이덴티티로 사용한다. 제네시스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안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방식이 더 직접적이고 현대적으로 정리된 셈이다.

마그마 오렌지도 중요한 색이다. 제네시스의 고성능 프로그램인 마그마를 떠올리게 하는 색이고, 어두운 카본 차체와 대비가 강하다. 패독, 피트월, 메카닉 유니폼, 리버리에서 반복되면 팀 전체가 하나의 그래픽 시스템처럼 보인다.

현대 모터스포츠의 운영 기반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완전히 빈손으로 시작한 팀이 아니다. 현대 모터스포츠가 운영 기반을 맡고, 시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이 팀 프린시펄을 맡는다.

현대 모터스포츠는 WRC와 TCR에서 경험을 쌓았다. 랠리와 투어링카는 WEC 하이퍼카와 성격이 다르지만, 국제 모터스포츠 운영, 드라이버 관리, 엔지니어링, 테스트, 이벤트 대응 경험은 신생 팀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

팀은 오레카와 IDEC Sport가 있는 프랑스 남부 폴 리카르 서킷 인근에 거점을 잡았다. 이 위치는 개발 파트너와 협업하기 위한 선택이다. 하이퍼카 개발은 차량 설계, 파워트레인, 시뮬레이션, 드라이버 피드백, 테스트 주행이 빠르게 이어져야 하므로 물리적 거리도 중요하다.

Trajectory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WEC 데뷔 전인 2025년에 IDEC Sport와 함께 ELMS LMP2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Trajectory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목적은 두 가지다. 하나는 팀 운영진과 피트 크루가 ACO 계열 내구 레이스 규칙과 흐름을 실제로 익히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젊은 드라이버와 팀 인력을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2025년 프로그램에는 제이미 채드윅, 마티스 조베르, 다니엘 훈카데야가 참여했다. 이 과정은 GMR-001 데뷔 전에 팀이 내구 레이스의 리듬을 몸으로 익히는 예행연습이었다. 하이퍼카는 차량만 준비한다고 바로 경쟁할 수 없다. 피트스톱, 타이어 운용, 드라이버 교대, 안전차 상황, 야간 주행 대응까지 모두 팀의 습관이 돼야 한다.

르망으로 검증하는 내구성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핵심 시험대는 르망 24시다. 르망은 단순히 빠른 차를 뽑는 경주가 아니다. 24시간 동안 차와 드라이버, 피트 크루, 전략팀이 모두 버텨야 한다.

2026년 제네시스는 한국 제조사로는 처음 르망 24시에 참가했다. 17번과 19번 GMR-001은 예선에서 톱 10에 들며 속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결승에서는 19번 차량이 13위로 완주했고, 17번 차량은 서스펜션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이 결과는 신생 팀의 장점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다. 한 대를 완주시키는 데 성공했고, 초반 속도도 있었다. 하지만 24시간 레이스에서 포디움이나 우승을 노리려면 서스펜션, 전기 계통, 피트 대응, 장거리 신뢰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양산 고성능과의 연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레이스 팀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고성능 양산차와도 연결된다. GV60 Magma 같은 양산 고성능 모델, Magma GT Concept, Magma GT3 Concept이 같은 흐름 안에 놓인다.

문제는 연결의 설득력이다. WEC 하이퍼카는 1,000kg대 프로토타입이고, 일반 소비자가 사는 제네시스 양산차는 럭셔리 세단과 SUV가 중심이다. 두 세계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다.

제네시스가 이 간격을 줄이려면 레이스에서 얻은 공력, 냉각, 열관리, 배터리·하이브리드 제어, 브레이크, 타이어 운용, 운전자 피드백을 양산 고성능 모델로 어떻게 옮길지 보여줘야 한다. 마그마 오렌지와 리버리만으로는 부족하다. 트랙 위 실험이 실제 도로용 제네시스의 성격을 바꿔야 한다.

사례

GMR-001 Hypercar

GMR-001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첫 하이퍼카다. LMDh 규정을 따르며, 오레카 섀시와 제네시스 3.2리터 V8 트윈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결합했다.

차체는 낮고 넓은 하이퍼카 비례를 따른다. 전면부에는 제네시스의 두 줄 램프가 들어가고, 측면에는 포물선형 라인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공력 성능과 냉각, 디퓨저, 액티브 스포일러 같은 레이스카 조건이 형태를 만든다.

GMR-001의 의미는 단순한 레이스카 이상이다. 제네시스가 자기 디자인 언어를 양산차 밖에서 시험하는 첫 국제 무대다. 럭셔리 브랜드의 조형 요소가 LMDh라는 규정과 24시간 내구 레이스 안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025 ELMS LMP2 프로그램

2025년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IDEC Sport와 함께 유럽 르망 시리즈(ELMS) LMP2 클래스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GMR-001이 WEC에 데뷔하기 전 팀 운영을 준비하기 위한 단계였다.

LMP2 차량은 GMR-001 자체는 아니지만, 팀 컬러와 그래픽을 먼저 트랙에 올리는 역할을 했다. 마그마 오렌지와 한글 기반 그래픽은 하이퍼카 데뷔 전부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시각 정체성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개발보다 팀 개발에 가깝다. 드라이버, 엔지니어, 메카닉, 전략팀이 내구 레이스의 실제 흐름을 익히는 과정이었다.

2026 WEC 데뷔

2026년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두 대의 GMR-001을 투입했다. 데뷔전인 이몰라 6시간에서는 두 차량 모두 완주하며 첫 목표를 달성했다.

두 번째 경기인 스파 6시간에서는 17번 GMR-001이 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WEC에서 한국 브랜드가 기록한 첫 포인트 피니시로 설명됐다.

이 결과는 제네시스가 완전히 이미지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결과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점을 보여줬다. 동시에 하이퍼카 클래스의 상위권과 겨루려면 아직 더 많은 데이터와 안정성이 필요하다는 점도 드러났다.

2026 르망 24시

2026년 르망 24시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가장 큰 시험대였다. 제네시스는 한국 제조사 최초로 르망 24시에 참가했다.

예선에서는 19번과 17번 차량이 각각 6위와 9위를 기록하며 톱 10에 들었다. 결승에서는 19번 GMR-001이 372랩을 달려 13위로 완주했다. 17번 차량은 서스펜션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이 결과는 신생 팀으로서는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 한 대를 완주시키고, 예선에서 속도도 보여줬다. 그러나 르망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한 바퀴 속도보다 24시간 동안 흔들리지 않는 내구성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2026 르망 리버리

2026년 르망 리버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그래픽 전략을 보여준 사례다. 17번과 19번 차량은 마그마 오렌지, 블랙, 딥 레드, 화이트 그래픽을 활용해 서로 다른 인상을 만들었다.

이 리버리의 핵심은 멀리서도 팀을 알아보게 하는 색과 패턴이다. 르망은 낮과 밤, 비와 먼지, 트래픽과 피트 조명이 뒤섞이는 레이스다. 이 환경에서는 차체 그래픽이 단순 장식이 아니라 식별성의 일부가 된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오렌지와 한글 기반 그래픽을 통해 기존 하이퍼카 팀들 사이에서 자기 색을 만들려 했다. 차체 형태는 LMDh 규정에 묶이지만, 리버리는 브랜드가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표면이다.

Genesis Magma GT3 Concept

Genesis Magma GT3 Concept는 2026년 르망 주간에 공개된 레이스 콘셉트다. 제네시스는 이 콘셉트를 GT3 기술 규정과 모터스포츠 요구 조건에 맞춰 검토한 독립 스터디로 설명했다.

이 콘셉트는 GMR-001과 다른 방향을 보여준다. GMR-001이 프로토타입 하이퍼카라면, GT3는 양산차 기반 고객 레이싱과 더 가깝다.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모터스포츠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공개 당시 제네시스는 구체적인 양산이나 레이스 참가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Magma GT3 Concept는 확정 프로그램이라기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하이퍼카 이후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제안에 가깝다.

관련·혼동 용어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다. 2015년 독립 브랜드로 출범했고, 세단과 SUV, 전동화 모델, 고성능 마그마 라인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제네시스 브랜드 전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모터스포츠 활동을 맡는 프로그램·팀명이다.

마그마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프로그램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GV60 Magma, Magma GT Concept, GMR-001 같은 모델과 프로그램에서 쓰인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마그마 프로그램을 레이스 현장으로 옮긴 형태다. 양산 고성능과 레이스 활동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GMR-001

GMR-001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LMDh 하이퍼카다. 2026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투입됐고, 제네시스의 두 줄 램프와 마그마 오렌지 그래픽을 레이스카에 적용했다.

GMR-001은 팀명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과 구분해야 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조직과 프로그램이고, GMR-001은 그 팀이 운용하는 차량이다.

LMDh

LMDh는 Le Mans Daytona h의 약자다. WEC와 IMSA에서 함께 쓸 수 있는 프로토타입 하이퍼카 규정이다. 승인된 섀시 제작사의 기반을 쓰고, 공통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GMR-001은 LMDh 규정을 따른다. 이 규정 덕분에 제네시스는 오레카 섀시를 바탕으로 비교적 빠르게 하이퍼카 클래스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이퍼카 클래스

하이퍼카 클래스는 FIA WEC의 최상위 클래스다. 르망 하이퍼카(LMH)와 LMDh 차량이 함께 경쟁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2026년부터 이 클래스에 참가했다. 이는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높은 내구 레이스 무대로 바로 들어갔다는 뜻이다.

WEC

WEC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이다. 르망 24시를 포함한 국제 내구 레이스 시리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2026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하며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IMSA

IMSA는 북미 스포츠카 레이스를 운영하는 단체이자 시리즈를 가리킨다. 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은 데이토나 24시와 세브링 12시 같은 내구 레이스를 포함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2027년 IMSA 참가도 예고했다. WEC와 IMSA를 함께 겨냥하면 유럽과 북미 내구 레이스를 모두 다루게 된다.

르망 24시

르망 24시는 프랑스 르망의 사르트 서킷에서 열리는 24시간 내구 레이스다. 자동차와 팀, 드라이버가 하루 동안 속도와 내구성, 정비 능력을 함께 시험받는 경기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2026년 르망 24시에 처음 참가했다. 19번 GMR-001은 완주했고, 17번 차량은 서스펜션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오레카

오레카(Oreca)는 프랑스의 레이스카 제작사이자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회사다. LMP2와 LMDh 기반 섀시 분야에서 강한 경험을 갖고 있다.

GMR-001은 오레카 섀시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제네시스는 오레카의 섀시 경험을 활용해 하이퍼카 프로그램 개발 기간을 줄였다.

IDEC Sport

IDEC Sport는 프랑스의 내구 레이스 팀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WEC 데뷔 전 ELMS LMP2 프로그램에서 IDEC Sport와 협력했다.

이 협력은 신생 팀이 ACO 계열 내구 레이스의 운영 방식을 익히는 준비 단계였다.

현대 모터스포츠

현대 모터스포츠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맡아 온 조직이다. WRC와 TCR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현대 모터스포츠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WEC와 IMSA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릴 아비테불

시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은 현대 모터스포츠 대표이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 프린시펄이다. 르노 F1과 캐터햄 F1을 거친 경력이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에서는 팀 운영, 파트너 조율, WEC와 IMSA 진입 전략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안드레 로테러

안드레 로테러(André Lotterer)는 독일 출신 내구 레이스 드라이버다. 르망 24시 우승 경험과 WEC 하이퍼카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에서는 GMR-001 개발과 2026년 WEC 프로그램의 핵심 드라이버로 합류했다.

피포 데라니

피포 데라니(Pipo Derani)는 브라질 출신 스포츠카 레이스 드라이버다. IMSA와 데이토나, 세브링 등 북미 내구 레이스에서 강한 경험을 쌓았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에서는 GMR-001 개발과 WEC 데뷔 시즌에 참여했다. WEC와 IMSA를 모두 겨냥하는 팀에 맞는 드라이버다.

마그마 GT3 콘셉트

마그마 GT3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2026년 르망 주간에 공개한 레이스 콘셉트다. GT3 규정과 모터스포츠 요구 조건을 고려한 독립 스터디로 소개됐다.

GMR-001이 프로토타입 하이퍼카라면, 마그마 GT3 콘셉트는 양산 고성능과 고객 레이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