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스 쥘만 (Tobias Sühlmann)
개요
<img src="https://d2xsxph8kpxj0f.cloudfront.net/310519663429662740/ffcjRzrXsTCDKgX6s8aDwC/articles/1783293611720-830678ff1bc0b163.webp" alt="토비아스 쥘만" data-orientation="landscape" data-original-src="https://d2xsxph8kpxj0f.cloudfront.net/310519663429662740/ffcjRzrXsTCDKgX6s8aDwC/articles/1783293612369-d78f8052b1caca0b.webp" data-source-url="https://flyingbmagazine.com/en/blogs/news/bentley-motors-appoints-tobias-suhlmann-as-new-director-of-design" width="600" />
출처: Flyingb Magazine
토비아스 쥘만(Tobias Sühlmann)은 독일의 자동차 디자이너다. 2026년 2월 1일부터 포르쉐 디자인 총괄(Head of Design)을 맡았다. 전임자는 2004년부터 포르쉐 디자인을 이끈 미하엘 마우어(Michael Mauer)다.
쥘만은 포르츠하임 응용과학대학에서 운송 디자인을 공부했고, 2005년 폭스바겐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부가티, 애스턴 마틴, 맥라렌, 벤틀리를 거치며 고성능차와 럭셔리 브랜드의 외장 디자인을 주로 다뤘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 아테온(Volkswagen Arteon), 맥라렌 솔루스 GT(McLaren Solus GT), 벤틀리 바투르(Bentley Batur)와 연결된다.
포르쉐에서 쥘만의 의미는 세대 교체에 있다.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 아나톨 라핀, 하름 라가이, 미하엘 마우어로 이어진 디자인 총괄 계보를 잇는 인물이며, 포르쉐가 전동화와 고성능 스포츠카 정체성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 시기에 디자인 조직을 맡았다.
약력·연혁
포르츠하임과 폭스바겐
쥘만은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에서 성장했다. 포르츠하임 응용과학대학에서 운송 디자인을 전공했고, 졸업 뒤 2005년 폭스바겐에 합류했다.
초기 2년은 포츠담 디자인 센터에서 보냈고, 이후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디자인 조직으로 옮겼다. 이 시기 그는 파사트(Passat), 아테온(Arteon), 투아렉(Touareg), 여러 콘셉트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대중 브랜드 안에서 차체 비례, 전면부 인상, 실루엣을 조정하는 경험을 쌓은 시기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이 경력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업이다. 아테온은 파사트 기반의 패스트백 성격을 띠면서도, 낮은 루프라인과 넓은 전면부를 통해 폭스바겐의 상위 모델 이미지를 강화한 차다. 쥘만은 아테온 외장 디자인과 초기 스케치 공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부가티와 애스턴 마틴
2017년 쥘만은 부가티로 옮겨 외장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개발 책임자(Head of Exterior Design Creative Development)를 맡았다. 이 역할은 부가티 디자인 총괄 아힘 안샤이트(Achim Anscheidt) 아래에서 미래 콘셉트와 외장 디자인 방향을 다루는 자리였다.
2018년에는 애스턴 마틴으로 이동해 외장 디자인 책임자(Chief Exterior Designer)를 맡았다. 애스턴 마틴 시기는 공개 자료에서 구체 모델별 기여가 제한적으로 확인된다. 다만 쥘만은 이때부터 영국 고성능차 브랜드의 외장 디자인 조직을 경험했고, 이후 맥라렌과 벤틀리로 이어지는 경력의 기반을 만들었다.
맥라렌과 벤틀리
쥘만은 2020년 맥라렌에서 스페셜 프로젝트 수석 디자이너로 일했다. 이 시기 대표 작업은 맥라렌 솔루스 GT다. 솔루스 GT는 게임 속 비전 콘셉트에서 출발한 1인승 트랙 전용 하이퍼카로, 25대 한정 고객 차량으로 제작됐다.
2021년에는 벤틀리 외장 디자인 책임자로 합류했다. 2023년 2월에는 벤틀리 디자인 디렉터(Director of Design)로 승진했다. 그는 벤틀리 바투르 작업에 외장 디자인 책임자로 참여했다. 바투르는 벤틀리가 전기차 시대의 디자인 방향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 만든 18대 한정 코치빌트 쿠페다.
같은 해 9월 쥘만은 맥라렌으로 돌아가 최고디자인책임자(Chief Design Officer)를 맡았다. 맥라렌에서는 외장과 실내, 색상·소재·마감, 미래 콘셉트, 고객 맞춤 제작까지 브랜드 디자인 전반을 다루는 역할을 맡았다.
포르쉐
2026년 2월 1일 쥘만은 포르쉐 디자인 총괄로 취임했다. 포르쉐는 이 인사를 미하엘 마우어에서 쥘만으로 이어지는 세대 교체로 설명했다. 마우어는 전환 기간 동안 후임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쥘만의 포르쉐 취임은 단순한 인사 이동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 그는 폭스바겐그룹 내부 경험, 부가티와 벤틀리에서 얻은 럭셔리 브랜드 감각, 맥라렌과 애스턴 마틴에서 쌓은 고성능 스포츠카 경험을 함께 가져왔다. 포르쉐는 911 같은 상징적 스포츠카, 카이엔과 마칸 같은 SUV, 타이칸으로 대표되는 전동화 모델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 시점에 그를 영입했다.
디자인 철학·시그니처
고성능차 비례
쥘만의 경력은 외장 디자인 중심으로 쌓였다. 낮은 차체, 긴 보닛, 빠르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넓은 스탠스처럼 고성능차에서 중요한 비례를 반복해서 다뤘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이 비례를 대중 브랜드의 상위 모델에 적용한 사례다. 맥라렌 솔루스 GT는 같은 문제를 훨씬 극단적인 트랙 전용 차에서 다룬 사례다. 벤틀리 바투르는 고성능 비례를 럭셔리 코치빌트 모델의 긴장감으로 바꿔 보여준 작업이다.
외장 중심의 브랜드 해석
쥘만은 실내보다 외장 디자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다. 그의 작업은 차를 멀리서 봤을 때의 실루엣, 전면부 인상, 측면 어깨선, 차체가 낮고 넓게 보이는 방식에 초점이 있다.
아테온에서는 폭스바겐의 절제된 선을 더 낮고 넓은 차체 인상으로 확장했다. 바투르에서는 벤틀리의 전통적인 그릴과 긴 보닛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램프와 표면을 더 날카롭게 정리했다. 솔루스 GT에서는 브랜드 상징보다 공기역학과 운전석 구조가 먼저 보이는 트랙 전용 비례를 만들었다.
전통과 전환기의 균형
쥘만이 거친 브랜드들은 대부분 강한 디자인 유산을 가진 곳이다. 부가티, 애스턴 마틴, 벤틀리, 포르쉐는 모두 오래된 상징과 팬덤을 가진 브랜드다. 이 환경에서는 새로움을 과하게 밀어붙이기보다, 기존 인상을 유지하면서 다음 세대의 비례와 표면을 준비해야 한다.
쥘만의 경력은 이 균형과 맞닿아 있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을 예고했지만, 긴 보닛과 강한 어깨선 같은 전통적 그랜드 투어러 비례를 유지했다. 포르쉐에서의 과제도 비슷하다. 911의 상징성, SUV 라인업의 판매 비중, 전동화 모델의 기술 변화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 안에서 연결해야 한다.
주요 작업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 아테온은 쥘만의 이름을 대중적으로 알린 모델이다. 아테온은 폭스바겐 CC의 후속 성격을 지닌 패스트백 모델로,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아테온의 디자인은 보수적인 세단보다 낮고 길게 보이는 비례를 강조했다. 보닛과 그릴, 헤드램프가 수평으로 이어지며 전면부를 넓게 만들고, 루프라인은 쿠페처럼 뒤로 낮아진다. 쥘만은 이 모델을 통해 폭스바겐이 대중 브랜드 안에서도 더 강한 디자인 인상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
폭스바겐 콘셉트와 투아렉
쥘만은 폭스바겐 시절 골프 GTE 스포츠 콘셉트(Golf GTE Sport Concept), 스포츠 쿠페 콘셉트 GTE(Sport Coupé Concept GTE), T-프라임 GTE 콘셉트(T-Prime GTE Concept) 같은 콘셉트카에도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폭스바겐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상위 세단, 대형 SUV의 디자인 방향을 탐색하던 시기에 나왔다. 쥘만은 양산차와 콘셉트카를 오가며, 브랜드의 실용적 이미지 안에 더 스포티한 비례와 기술적 인상을 넣는 작업을 맡았다.
부가티 외장 디자인 개발
부가티에서 쥘만은 양산차 한 대의 표면을 마무리하는 역할보다,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외장 디자인 방향을 다루는 역할에 가까웠다. 이 시기는 치론(Chiron) 이후 부가티가 브랜드 확장과 미래 콘셉트를 고민하던 때였다.
부가티 경험은 쥘만에게 극단적인 성능, 소수 고객, 강한 브랜드 상징을 다루는 감각을 줬다. 이후 맥라렌 솔루스 GT와 벤틀리 바투르 같은 한정 고성능 모델을 맡는 흐름과도 이어진다.
맥라렌 솔루스 GT
맥라렌 솔루스 GT는 쥘만의 고성능차 경력을 대표하는 작업이다. 이 차는 일반 도로용 슈퍼카가 아니라 트랙 전용 1인승 하이퍼카다. 25명의 고객을 위해 제작됐고, 운전석은 전투기 캐노피처럼 열리는 구조를 가졌다.
디자인의 중심은 공기역학이다. 차체는 운전석을 감싼 좁은 캐빈, 큰 전면 스플리터, 리어 윙, 낮은 차체 바닥으로 구성된다. 맥라렌이 가진 경량화와 모터스포츠 이미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며, 쥘만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실험적 콘셉트를 실제 고객 차량으로 옮기는 과정을 경험했다.
벤틀리 바투르
벤틀리 바투르는 쥘만이 벤틀리 외장 디자인 책임자로 참여한 모델이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코치빌트 부문인 뮬리너(Mulliner)가 만든 18대 한정 그랜드 투어러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을 예고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통적인 원형 램프 이미지를 더 날카롭게 바꾸고, 긴 보닛과 강한 어깨선을 강조했다. 벤틀리 특유의 장거리 그랜드 투어러 비례를 유지하면서도, 전면부와 후면부의 그래픽을 더 간결하게 정리했다.
포르쉐 디자인 총괄
2026년 6월 기준 쥘만이 포르쉐에서 처음부터 총괄한 양산차는 공개 전 단계다. 그의 첫 포르쉐 결과물은 향후 브랜드 디자인 방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포르쉐에서 그는 911, 718, 타이칸, 마칸, 카이엔, 파나메라처럼 성격이 다른 모델군을 함께 다뤄야 한다. 스포츠카의 낮은 차체와 운전자 중심 구조, SUV의 실용적 비례, 전기차의 배터리 패키징과 디지털 접점을 하나의 브랜드 인상 안에서 정리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영향 관계
포르츠하임과 독일 자동차 디자인
쥘만은 포르츠하임 응용과학대학 출신이다. 포르츠하임은 독일 자동차 디자인계에서 중요한 교육 기관으로 꼽힌다. 미하엘 마우어 역시 같은 학교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공부했다.
이 배경은 포르쉐 디자인 총괄 교체에서 흥미로운 연결점을 만든다. 마우어와 쥘만은 서로 다른 세대지만, 모두 독일 자동차 디자인 교육과 폭스바겐그룹 또는 독일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경력을 쌓았다.
폭스바겐그룹
쥘만의 경력에는 폭스바겐그룹 내부 이동이 크게 작용했다. 폭스바겐에서 시작해 부가티로 옮겼고, 이후 벤틀리에서 다시 그룹 산하 럭셔리 브랜드 디자인을 맡았다. 아힘 안샤이트,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 같은 그룹 내 디자이너들과의 연결도 이 과정에서 생겼다.
폭스바겐그룹 경험은 쥘만이 대중 브랜드와 초고가 브랜드를 모두 다루게 한 기반이다. 폭스바겐 아테온과 벤틀리 바투르는 가격대와 고객층이 크게 다르지만, 두 모델 모두 브랜드가 더 상위 이미지를 구축하려던 시기에 나온 디자인이다.
영국 고성능·럭셔리 브랜드
애스턴 마틴, 맥라렌, 벤틀리 경력은 쥘만을 고성능차와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 쪽으로 이동시켰다. 애스턴 마틴에서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의 외장 디자인 조직을 경험했고, 맥라렌에서는 트랙 전용 하이퍼카와 브랜드 디자인 총괄을 맡았다. 벤틀리에서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와 전기차 시대의 디자인 전환을 함께 다뤘다.
이 경력은 포르쉐와도 맞닿아 있다. 포르쉐 역시 스포츠카 브랜드로 출발했지만, SUV와 전동화 모델을 통해 시장을 넓혀 왔다. 쥘만은 전통적 스포츠카 감각과 고급차 브랜드의 표면 처리, 한정판 고성능 모델의 극단적 비례를 모두 경험한 디자이너다.
포르쉐 디자인 계보
포르쉐 디자인 총괄 계보는 브랜드 정체성과 직접 연결된다.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는 911의 원형을 만들었고, 아나톨 라핀과 하름 라가이는 1970~1990년대 포르쉐 디자인을 이끌었다. 미하엘 마우어는 카이엔, 파나메라, 타이칸으로 포르쉐 디자인을 SUV와 전기차 시대까지 확장했다.
쥘만은 이 계보의 다음 단계에 놓인다. 그의 역할은 마우어가 정리한 포르쉐 디자인 DNA를 이어받으면서, 전동화와 고성능차 전략이 함께 움직이는 시기의 디자인 방향을 세우는 것이다.
수상·전시 이력
쥘만 개인 명의의 주요 국제 디자인상 수상 이력과 개인전 기록은 공개 자료에서 제한적으로 확인된다. [확인 필요]
다만 쥘만이 참여한 주요 프로젝트들은 브랜드 발표와 모터쇼, 한정판 공개를 통해 주목받았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고, 맥라렌 솔루스 GT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됐다. 벤틀리 바투르 역시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되며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로 소개됐다.
반응과 평가
디자인
쥘만의 디자인 경력은 외장 비례와 고성능차 성격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대중 브랜드 안에서 더 감성적인 패스트백 비례를 만든 사례로 남았다. 맥라렌 솔루스 GT는 양산차보다 콘셉트카에 가까운 극단적 비례를 실제 고객 차량으로 옮긴 사례다. 벤틀리 바투르는 전기차 시대를 앞둔 벤틀리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는 전환점으로 다뤄졌다.
포르쉐가 쥘만을 선택한 이유도 이 흐름과 연결된다. 그는 대중 브랜드, 럭셔리 브랜드, 하이퍼카 브랜드를 모두 거쳤고, 각 브랜드의 상징을 다른 방식으로 조정해 본 경험을 갖고 있다.
품질·안전
품질과 안전 평가는 차량 단위로 축적되는 지표다. 쥘만 개인에게 직접 귀속되는 독립 품질·안전 평가는 [확인 필요]다.
인물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은 디자인 조직에서 맡은 범위다. 맥라렌 최고디자인책임자 시기에는 외장과 실내, 색상·소재·마감, 미래 콘셉트, 고객 맞춤 제작까지 관장했다. 벤틀리 디자인 디렉터 시기에는 외장, 실내, 색상·마감 조직을 포함한 디자인 팀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브랜드·인물
쥘만은 포르쉐 역사상 드문 외부 영입형 디자인 총괄이다. 전임자인 미하엘 마우어는 20년 넘게 포르쉐 디자인을 이끌며 911, 카이엔, 파나메라, 타이칸으로 브랜드 범위를 넓혔다. 쥘만은 이 긴 체제 이후 포르쉐 디자인을 맡은 인물이다.
포르쉐의 인사 발표에서 쥘만은 스포츠카와 슈퍼스포츠카 디자인 경험을 가진 디자이너로 소개됐다. 이는 포르쉐가 전동화와 SUV 비중 속에서도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의 인상을 다시 정리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디자인 반응
쥘만에 대한 디자인 반응은 아직 포르쉐 결과물보다 이전 작업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아테온은 폭스바겐 세단 디자인에서 더 감각적인 방향을 보여준 사례로 회자된다. 솔루스 GT는 맥라렌이 가진 모터스포츠 이미지를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낸 모델로 받아들여졌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전통적 럭셔리 비례를 유지하면서 전기차 시대의 더 날카로운 그래픽을 예고한 모델로 주목받았다.
포르쉐 팬덤에서는 쥘만의 첫 포르쉐 디자인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지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911의 상징성, 전동화 모델의 비례, SUV 라인업의 브랜드 인상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주요 관심사다.
비판
쥘만에 대한 비판은 2026년 6월 기준 결과물보다 기대와 우려에 가까운 단계다. 포르쉐에서 처음부터 총괄한 양산차가 공개 전 단계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논점은 전임자와의 간극이다. 미하엘 마우어는 포르쉐 디자인을 20년 넘게 이끌며 911의 현대화, 파나메라와 타이칸, SUV 라인업 확장을 함께 다뤘다. 쥘만은 그 다음 시기 포르쉐 디자인을 맡는다. 브랜드 전통을 강하게 지키는 팬층과 새로운 세대의 제품 전략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변화를 선택할지가 향후 평가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