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셀시오 (Toyota Celsior)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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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OYOTA

토요타 셀시오(Toyota Celsior)는 토요타의 대형 고급 세단이다. 렉서스 LS의 1세대부터 3세대까지를 일본 내수에서 부른 이름으로, 같은 차가 해외에서는 렉서스 LS 400과 LS 430으로 팔렸다. 이름은 '높은', '고귀한'을 뜻하는 라틴어 'celsus'에서 왔다. 세 세대 모두 V8 엔진을 얹은 후륜구동차다. 1989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됐고, 일본에서는 토요펫 스토어 판매망에서 팔렸다.

셀시오라는 별도 이름을 쓴 이유는 일본 시장의 사정 때문이다. 본국에서 토요타는 이미 고급차를 만드는 회사로 받아들여졌고, 미국·유럽에서 렉서스가 풀어야 했던 '연비 좋은 작은 차' 이미지의 부담이 없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새 브랜드 없이 토요타 이름 그대로, 내수용 이름만 붙여 팔았다.

디자인

셀시오의 외형은 렉서스 LS와 같다. 디자인과 개발의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 LS 항목에서 다룬다.

1세대 (XF10, 1989~1994)

1세대는 메르세데스를 정숙성과 품질로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한 LS 400과 같은 차로, 튀지 않고 단정한 형태였다. 셀시오는 토요타의 현행 타원형 엠블럼을 처음 단 차로 알려져 있다.

2세대 (XF20, 1994~2000)

2세대는 1세대의 외형을 거의 그대로 이어, 겉모습만으로는 앞 세대와 구별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휠베이스를 늘려 뒷좌석을 넓혔고, 차체를 약 110kg 가볍게 만들었다.

3세대 (XF30, 2000~2006)

3세대는 더 큰 차체에 큰 그릴과 둥근 헤드램프, 뒷문 쪽 작은 유리창을 넣어 외형을 과감하게 바꿨다. 앞뒤에 렉서스 'L' 엠블럼을 달았다.

디자이너·스튜디오

셀시오는 렉서스 LS와 같은 차로, 1983년 시작된 'F1 프로젝트'에서 개발됐다. 개발 조직과 과정은 렉서스 LS 항목에서 다룬다. 생산은 모든 세대가 일본 아이치현 다하라 공장에서 이뤄졌다.

계보

셀시오는 렉서스 LS의 일본 내수 쌍둥이로,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토요펫 스토어에서 팔렸다. 2005년부터 일본에 렉서스 브랜드가 들어오고 2006년 4세대로 완전히 바뀌면서, 일본 내수 모델도 렉서스 LS로 통합됐다. 이때 셀시오 이름은 사라졌고, 4세대부터는 일본에서도 렉서스 LS로 팔린다.

정보

**1세대 (XF10, 1989~1994)** · 1989년 10월 출시. 4.0리터 1UZ-FE V8 약 250마력, 4단 자동. 장비에 따라 A·B·C 등급으로 나뉘었고 C가 최상급이었다.

**2세대 (XF20, 1994~2000)** · 1994년 10월 출시. 1UZ-FE V8(1997년부터 VVT-i 적용), 5단 자동. 앞 브레이크에 알루미늄 4피스톤 캘리퍼를 썼다.

**3세대 (XF30, 2000~2006)** · 4.3리터 3UZ-FE V8. 상위 등급에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을 달았다.

비하인드

셀시오는 일본 내수 모델로서 여러 선행 장비를 먼저 달았다. 1992년에는 아이신이 만든 음성 안내 GPS 내비게이션을 세계 처음으로 적용했다. 같은 해 노면 상태에 맞춰 감쇠력을 조절하는 '스카이훅'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세계 처음으로 달았는데, 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슷한 장치보다 7년 앞선 것이다. 토요타가 만든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동승석 에어백을 달기도 했다.

1세대는 출시된 1989년 일본 '올해의 차'를 받았다. 이후 1992년부터 1994년까지 고객 의견을 받아 약 50가지를 손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