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JO1 (RJO1)

개요

<img src="https://d2xsxph8kpxj0f.cloudfront.net/310519663429662740/ffcjRzrXsTCDKgX6s8aDwC/articles/1784266225594-68d7923aef5bc64b.webp" alt="" data-orientation="landscape_16_9" data-original-src="https://d2xsxph8kpxj0f.cloudfront.net/310519663429662740/ffcjRzrXsTCDKgX6s8aDwC/articles/1784266227373-ce6196fb009487f4.webp" data-source-url="https://www.dezeen.com/2026/06/08/rio-ai-city-hyphen-elea-latin-americas-largest-data-center/" width="600" />

출처: Dezeen

RJO1은 브라질의 데이터센터 기업 엘레아 데이터센터스(Elea Data Centers)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운영하는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다. 새로 지은 건물이 아니라, 2016년 리우 올림픽 중계를 지원하려고 세워진 기존 시설을 데이터센터로 되살린 사례다.

원래 건물은 브라질 방송사 글로부(Globo)가 올림픽 방송 인프라로 2016년에 지었다. 엘레아는 이 시설을 2021년에 인수했다. 이후 2024년 확장을 거쳐 IT 용량을 2.5MW에서 5MW로 늘렸다.

위치는 리우 서부 자카레파구아(Jacarepaguá)의 바르젱 그란지(Vargem Grande)이며, 2016년 올림픽 파크 인근이다. 운영사는 더 넓은 권역인 바하 다 치주카(Barra da Tijuca) 일대로 입지를 소개한다.

RJO1은 엘레아가 같은 권역에 추진하는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 '리우 AI 시티(Rio AI City)'의 첫 가동 시설이자 연결 거점이다. 운영 방식은 통신사 중립(carrier-neutral)이고, 50개 이상의 통신·클라우드 사업자가 입주해 있다.

디자인

RJO1의 설계에서 두드러지는 축은 두 가지다. 건물을 새로 짓지 않고 기존 시설을 고쳐 쓴 점, 그리고 물·전력 사용을 줄인 친환경 운영 방식이다.

건물은 2016년 글로부가 지은 약 5,225㎡ 규모의 시설을 그대로 활용한다. 데이터센터를 처음부터 새로 짓는 대신 이미 있던 방송 인프라를 전용한 적응형 재사용(adaptive reuse)이다.

냉방은 물 사용을 기존 대비 40%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빗물과 하수를 처리해 재사용하는 계통도 함께 갖췄다. 운영 효율을 보여주는 PUE(전력 사용 효율)는 독립 검증 기준 1.5로, 업계 평균보다 낮다. 물 사용 효율(WUE)은 2026년까지 kWh당 0.3L를 목표로 하며, 냉방에 물을 쓰지 않는 모델을 지향한다.

신뢰성 등급은 Tier III다. 가동을 멈추지 않고도 유지보수가 가능한 구성(동시 유지보수 가능)을 뜻한다.

연결 설계도 RJO1의 핵심 축이다. 50개 이상의 사업자가 한 시설 안에서 직접 연결되고, IX.br 트래픽 교환점(PoP)을 끼고 있어 리우 권역에서 상호접속 밀도가 높은 거점으로 꼽힌다.

디자이너·스튜디오

RJO1 건물 자체를 2016년에 설계한 주체는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 필요] 글로부가 올림픽 방송 시설로 발주했다는 사실만 확인된다.

상위 단지인 리우 AI 시티의 콘셉트 디자인과 마스터플랜은 건축 스튜디오 하이픈(Hyphen)이 맡았다. 다만 이는 RJO1 개별 건물이 아니라 단지 차원의 작업이다.

하이픈은 데이터센터를 도시 외곽의 닫힌 상자(블랙박스)가 아니라 도심 생활에 녹여 넣는 방향으로 마스터플랜을 풀어낸 점에서 거론된다. 리우 AI 시티의 리드 디자이너는 하비에르 모야 오르티스(Javier Moya Ortiz)다.

계보

전작은 글로부가 2016년 리우 올림픽 방송용으로 지은 시설이다.

본작 RJO1은 엘레아가 2021년 이 시설을 인수하면서 출발했다. 2024년 약 R$1억(브라질 헤알)을 투입한 확장으로 공간 약 500㎡와 IT 용량 2.5MW를 더해, 총 용량을 5MW로 끌어올렸다.

후속은 리우 AI 시티 단지의 신축 동들이다. RJO2는 약 80MW 용량으로 2026년 가동을 예고했고, RJO3·RJO4가 뒤를 잇는다. 단지 전체 목표 용량은 1.5GW에서 시작해 3.2GW까지 확장하는 구상이다. 일부 자료는 상한을 3.5GW로 적는다. [확인 필요] 단지를 구성하는 동 수는 자료마다 10여 개에서 30여 개까지 차이가 있다. [확인 필요] 신축 동들은 RJO1과 달리 물을 쓰지 않는 냉방과 외피를 식생으로 덮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반응과 평가

디자인

RJO1 개별 건물이 받은 디자인상은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 필요] 상위 단지 리우 AI 시티는 2025년 세계건축페스티벌(World Architecture Festival)에서 미래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인프라 두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는 RJO1이 아니라 단지 마스터플랜에 대한 평가다.

품질·안전

신뢰성 등급은 Tier III 인증을 받았다. 업계 전문지 캐파시티(Capacity)는 2025년 11월 RJO1을 'Data Centre of the Month'으로 선정했다. 이는 운영사·업계 채널 중심의 평가다.

브랜드·인물

엘레아는 브라질 전역에 가장 넓은 거점망을 둔 데이터센터 사업자로 소개된다. 다만 이는 RJO1 단일 시설이 아니라 사업자 단위의 위상이다. RJO1 자체의 독립적 브랜드 지표는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 필요]

디자인 반응

RJO1 개별 건물을 두고 찬반이 갈리는 디자인 반응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단지 차원에서는 평가가 나뉜다. 한쪽은 녹지와 친환경 외피를 데이터센터 설계의 새 기준으로 본다. 다른 쪽은 식생이 데이터센터의 발열에 실제로 어떻게 반응할지 불확실하다고 본다(2026년 6월, 디진 보도 기준).

비판

디자인에 쏠린 비판은 주로 단지 차원에서 제기된다. 녹지로 도시 열섬(heat-island) 효과를 누른다는 주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2026년 6월 기준). RJO1 개별 건물을 겨냥한 디자인 비판은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 필요]

정보

**위치** · R. Vargem Grande 100, 자카레파구아,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원 준공** · 2016년 (글로부, 올림픽 방송 시설)

**인수** · 2021년 (엘레아 데이터센터스)

**확장** · 2024년 (공간 약 500㎡·용량 2.5MW 추가)

**연면적** · 약 5,225㎡

**신뢰성 등급** · Tier III

**IT 용량** · 5MW (2024년 확장 후 / 이전 2.5MW)

**PUE** · 1.5 (독립 검증)

**WUE 목표** · 2026년까지 kWh당 0.3L

**전력** · 100% 재생에너지

**상호접속** · IX.br 연결, 50개 이상 사업자 입주

**앵커 클라이언트** · 글로부

비하인드

RJO1의 출발점은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올림픽 방송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당시 글로부가 중계를 지원하려고 지은 시설이 본체다. 엘레아는 이 건물을 인수해 데이터센터로 전용했고, 단지 차원에서도 2016년 올림픽이 남긴 인프라를 재사용하는 방향을 내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