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파크 (Rio Olympic Park)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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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allpaper

리우 올림픽 파크(Rio Olympic Park)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바라 다 티주카에 조성된 2016년 리우 올림픽·패럴림픽의 핵심 경기장 단지다. 현지 명칭은 파르키 올림피쿠 다 바라(Parque Olímpico da Barra)다.

이곳은 단일 경기장이 아니라 여러 경기장, 보행축, 광장, 미디어 시설, 공원, 사후 활용 부지를 한데 묶은 도시형 스포츠 단지다. 부지 규모는 약 120헥타르다. 리우 시정부 자료에서는 1,180,000제곱미터로 적는다.

리우 올림픽 파크에는 9개 경기장이 배치됐고, 2016년 대회 기간에 올림픽 16개 종목과 패럴림픽 9개 종목이 열렸다. 남아메리카에서 처음 열린 하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경기와 관중 흐름을 감당한 장소였다.

마라카낭이 개회식과 폐회식의 상징이었다면, 리우 올림픽 파크는 실제 경기 운영이 가장 조밀하게 모인 현장이었다. 동시에 대회가 끝난 뒤 경기장 단지를 어떻게 다시 쓸 것인가를 시험한 장소이기도 했다.

디자인

대회 운영과 이후 쓰임을 함께 잡은 배치

리우 올림픽 파크의 핵심은 경기장 형태보다 운영 방식에 있다. 이 부지는 처음부터 올림픽 기간에 어떻게 운영할지와 대회 이후에 어떻게 바꿀지를 함께 놓고 계획됐다. AECOM 마스터플랜은 대회 모드(Games Mode), 전환기(transition), 사후 활용 모드(Legacy Mode)를 나눠 부지 변화를 잡았다.

올림픽 기간에는 관중, 선수, 운영 인력, 미디어가 한꺼번에 움직여야 했다. 그래서 넓은 보행축, 큰 진입 광장, 분명한 동선, 보안 구역이 먼저 정해졌다. AECOM은 가장 붐비는 날에 15만 명이 넘는 관중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흐름을 목표로 삼았다.

대회 이후에는 관중을 받아내던 넓은 빈 공간을 공원, 학교, 훈련장, 행사장으로 바꾸는 방향을 잡았다. 리우 올림픽 파크는 건축물 하나의 완성도보다, 큰 행사가 끝난 뒤 남는 공간을 어떻게 다시 쓸지에 초점을 둔 계획이다.

올림픽 웨이

올림픽 웨이(Olympic Way)는 리우 올림픽 파크의 중심 보행축이다. 관중은 이 길을 따라 주요 입구에서 행사 구역과 각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이 길은 경기장 사이의 빈 통로가 아니었다. 대회 기간에는 관중 흐름을 정리했고, 대회 이후에는 공원과 행사 공간을 잇는 뼈대가 됐다. 여러 경기장을 하나의 보행축 주변에 묶으면서 이동 방향이 단순해졌다.

대형 스포츠 단지는 경기장이 서로 흩어지면 관중 동선이 복잡해진다. 리우 올림픽 파크는 경기장보다 먼저 사람의 흐름을 잡았다. 이 점에서 건축보다 도시 운영에 가까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기존 시설, 새 영구 시설, 임시 시설

리우 올림픽 파크는 모든 경기장을 새로 짓거나 모두 영구 시설로 남기지 않았다. 기존 시설, 새 영구 시설, 임시 시설을 섞어 대회 이후 부담을 줄이려 했다.

리우 올림픽 아레나와 마리아 렝크 수영 센터는 2007년 팬아메리칸 게임 때 지어진 시설이었다. 2016년 대회에는 카리오카 아레나 1·2·3, 올림픽 테니스 센터, 리우 올림픽 벨로드롬 같은 새 영구 시설이 더해졌다.

퓨처 아레나와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은 임시 시설이었다. 두 시설은 대회 뒤 해체와 재사용을 전제로 했다. 거대한 기념물을 계속 남기는 대신, 일부는 남기고 일부는 옮겨 쓰는 방식이었다.

퓨처 아레나와 옮겨 쓰는 건축

퓨처 아레나(Future Arena)는 리우 올림픽 파크의 사후 활용 실험을 가장 또렷하게 보여준 경기장이다. 올림픽 때는 핸드볼, 패럴림픽 때는 골볼 경기를 열었다.

이 경기장은 대회 뒤 해체해 학교 건물 자재로 다시 쓰도록 설계됐다. 리우 시정부는 이 방식을 노마딕 아키텍처(nomadic architecture)라고 불렀다. 한국어로는 ‘옮겨 쓰는 건축’에 가깝다.

건물을 한곳에 오래 두는 대신, 구조 부재와 외장재를 분해해 다른 공공시설로 옮기는 방식이다. 2024년에는 퓨처 아레나 자재를 활용한 학교들이 리우 서부 지역에 문을 열었다.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도 비슷한 흐름에 있었다. 수영과 수구 경기에 쓰인 임시 경기장은 대회 이후 해체됐다. 메인 수영장은 리우 서부 이뇨아이바의 파르키 오에스치 아나 곤자가(Parque Oeste Ana Gonzaga)로 옮겨져 공공 수영 시설로 다시 쓰였다.

카리오카 아레나

카리오카 아레나 1·2·3은 리우 올림픽 파크에서 가장 큰 실내 경기장 묶음이다. 세 경기장은 하나의 긴 보행축과 나란히 놓였고, 서로 다른 규모의 박스형 체육관이 연속된 형태를 이룬다.

이 경기장 묶음은 화려한 외형보다 빠른 시공, 명확한 출입, 종목 전환, 대회 이후 훈련장 활용을 우선했다. 큰 지붕 아래 세 경기장을 배치한 구조는 대회 기간에는 관중을 나눠 받고, 대회 이후에는 엘리트 선수 훈련장으로 전환하기 쉽게 만들었다.

카리오카 아레나 3은 2024년 지나지우 에두카시오나우 올림피쿠 이자베우 사우가두(Ginásio Educacional Olímpico Isabel Salgado)로 바뀌었다. 리우 시정부는 이곳을 올림픽·패럴림픽 경기장이 공립학교로 전환된 첫 사례로 소개한다.

카리오카 아레나 2는 리우데자네이루 연방교육과학기술원(IFRJ) 캠퍼스로 전환되는 계획이 발표됐다. 경기장이 교육 시설로 바뀌는 흐름은 리우 올림픽 파크의 사후 활용을 설명하는 핵심 사례다.

벨로드롬과 박물관

리우 올림픽 벨로드롬은 트랙 사이클 종목을 위해 새로 지은 영구 시설이다. 2007년 팬아메리칸 게임 때 쓰인 기존 바라 벨로드롬이 국제사이클연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새 경기장이 필요해졌다.

건축 자료에서는 블락 아르키테투라(Blac Arquitetura)가 건축 설계사로 확인된다. 트랙 설계에는 독일의 슈어만 아키텍츠(Schürmann Architects)가 참여했다. 슈어만은 올림픽 벨로드롬 설계 이력이 많은 전문 사무소다.

대회 이후 벨로드롬은 브라질 대표팀 훈련장으로 쓰였고, 2025년에는 리우 올림픽 박물관이 건물 안에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벨로드롬 상부층 약 1,700제곱미터 공간에 들어섰고, 리우 2016 유산과 남아메리카 첫 올림픽의 기록을 전시한다.

수변과 공원의 연결

리우 올림픽 파크는 자카레파구아 석호 근처의 넓고 평평한 부지에 놓였다. 마스터플랜은 대회 이후 수변, 공원, 보행 공간을 잇는 방향을 내세웠다.

다만 이 부지는 처음부터 일상적인 도심 공원처럼 쓰이기 어려웠다. 대회 기간에 필요한 넓은 광장과 보안 구역은 평소에는 비어 보이기 쉽다. 그래서 리우 올림픽 파크의 사후 활용은 경기장 관리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큰 부지를 매일 쓰는 장소로 바꾸는 일이 더 중요했다.

2024년 문을 연 파르키 리타 리(Parque Rita Lee)는 이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다. 리우 시정부는 이 공원을 리우 올림픽 파크의 일부에 조성했고, 경기장, 테라스, 라이브 사이트, 자카레파구아 석호 앞 행사 공간을 잇는 길목으로 설명한다.

디자이너·스튜디오

리우 올림픽 파크의 전체 마스터플랜은 AECOM이 맡았다. 2011년 리우 시정부와 브라질건축가협회가 연 국제 설계공모에서 윌리엄 빌 한웨이(William “Bill” Hanway)가 이끄는 AECOM 안이 1등으로 선정됐다.

AECOM의 역할은 경기장 하나를 설계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경기장 배치, 공공 공간, 보행 동선, 교통 접근, 전환기 계획, 대회 이후 부지 활용까지 포함했다. 리우 올림픽 파크가 경기장 목록이 아니라 하나의 도시 구역으로 다뤄지는 이유다.

카리오카 아레나 1·2·3은 윌킨슨에어(WilkinsonEyre)가 기본 설계를 맡았다. 현지 실행 설계는 아르코스 콘술토리아 이 프로제토스(Arqhos Consultoria e Projetos)가 맡았고, 관련 경기장 자료에는 셀소 지라파(Celso Girafa)가 함께 언급된다. 세 경기장은 하나의 긴 지붕과 가벼운 메시 외피를 통해 세 개의 실내 경기장을 한 묶음처럼 보이게 했다.

퓨처 아레나는 로페스 산토스 & 페헤이라 고메스 아키테토스(Lopes Santos & Ferreira Gomes Arquitetos), 오피시나 지 아키테토스(OA | Oficina de Arquitetos), 파울루 카제(Paulo Casé P/A)가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했다. 앤드아키텍츠(AndArchitects)는 임시 건축 컨설팅으로 참여했다. 이 경기장의 핵심은 외형보다 분해와 재사용이 가능한 구조에 있었다.

올림픽 테니스 센터에는 블락 아르키테투라(Blac Arquitetura)가 현지 건축 설계로 참여했다. gmp 아르히텍텐 폰 게르칸, 마르크 운트 파트너(gmp · Architekten von Gerkan, Marg und Partner)와 슈라이히 베르거만 파트너(schlaich bergermann partner)는 테니스 시설 실행 설계와 구조 설계에 참여했다.

리우 올림픽 벨로드롬은 블락 아르키테투라가 건축 설계사로, 슈어만 아키텍츠가 트랙 설계 주체로 확인된다. 벨로드롬은 리우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완공 일정과 테스트 이벤트 취소가 반복적으로 주목받은 경기장이었다.

계보

자카레파구아 서킷

리우 올림픽 파크가 들어선 부지는 원래 자카레파구아 서킷으로 알려진 아우토드로무 인테르나시오날 넬슨 피케(Autódromo Internacional Nelson Piquet) 일대였다. 이 서킷은 1978년 브라질 그랑프리를 열었고, 1981년부터 1989년까지 포뮬러 1 브라질 그랑프리 개최지로 쓰였다.

이력만 보면 자동차 경주장이 올림픽 경기장 단지로 바뀐 셈이다. 2012년 철거가 진행되면서 리우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장소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도시 개발 부지로 전환됐다.

2007년 팬아메리칸 게임

리우는 2007년 팬아메리칸 게임을 치르며 이 일대에 스포츠 시티(City of Sports) 성격의 시설을 먼저 만들었다. 리우 올림픽 아레나, 마리아 렝크 수영 센터, 기존 바라 벨로드롬이 이 시기에 조성됐다.

이 시설들은 2016년 올림픽 파크의 기초가 됐다. 다만 기존 바라 벨로드롬은 국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철거됐고, 2016년 대회를 위해 새 벨로드롬이 따로 지어졌다.

2011년 마스터플랜 공모

2011년 열린 리우 올림픽 파크 마스터플랜 국제 설계공모는 경기 운영과 사후 활용을 함께 요구했다. 공모 지침은 접근성, 지속가능성, 도시 경관, 이동성, 실행 가능성, 창의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이 공모에서 AECOM 안이 1등으로 선정됐다. 마스터플랜은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로 남길 영역과 민간 개발·공공 공간으로 전환할 영역을 함께 다뤘다. 리우 올림픽 파크는 처음부터 경기장 단지를 넘어 도시 개발 도구로 계획됐다.

2016년 리우 올림픽 파크

2016년에는 기존 시설 위에 새 경기장과 임시 경기장이 더해졌다. 카리오카 아레나 1·2·3, 퓨처 아레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 올림픽 테니스 센터, 리우 올림픽 벨로드롬이 함께 쓰였다.

바라 권역은 리우 올림픽의 네 개 경기 권역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리우 올림픽 파크 안팎에는 경기장뿐 아니라 선수촌, 미디어 센터, 리우센트루 전시장 같은 지원 시설이 연결됐다. 선수촌은 같은 바라 권역에 있었지만, 리우 올림픽 파크 내부 경기장 묶음과는 구분된다.

2024년 이후의 재가동

대회 이후 리우 올림픽 파크는 곧바로 완성된 공원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일부 시설은 문을 닫거나 활용이 늦어졌고, 임시 시설의 해체와 재사용도 계획보다 오래 걸렸다.

2024년부터 전환이 눈에 띄게 구체화됐다. 카리오카 아레나 3은 공립학교로 바뀌었고, 퓨처 아레나 자재는 리우 서부 학교 건설에 쓰였다. 파르키 리타 리도 같은 해 문을 열며 올림픽 파크의 보행 공간과 수변을 일상 공간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2025년에는 리우 올림픽 박물관이 벨로드롬 안에 문을 열었다. 2025년 말에는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의 메인 수영장이 파르키 오에스치 아나 곤자가에서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리우 올림픽 파크의 사후 활용은 대회 직후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늦게 실행된 편이다.

정보

**통용 명칭** · 리우 올림픽 파크, Rio Olympic Park, Barra Olympic Park, Parque Olímpico da Barra

**위치**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라 다 티주카

**규모** · 약 120헥타르. 리우 시정부 자료에서는 1,180,000제곱미터로 적는다.

**조성 배경** · 2016년 리우 올림픽·패럴림픽 핵심 경기장 단지

**마스터플랜** · AECOM

**마스터플랜 공모** · 2011년 국제 설계공모

**공모 주최** · 리우 시정부, 브라질건축가협회

**완공 시기** · 2016년 대회 개막 전 주요 경기장 운영 완료

**올림픽 개최 종목** · 농구, 유도, 레슬링, 펜싱, 태권도, 핸드볼, 수영, 수구,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테니스, 체조, 트랙 사이클 등 16개 올림픽 종목이 바라 올림픽 파크에서 열렸다.

**패럴림픽 개최 종목** · 휠체어 농구, 휠체어 럭비, 보치아, 유도, 골볼, 수영, 휠체어 테니스, 5인제 축구, 트랙 사이클 등 9개 패럴림픽 종목이 열렸다.

**주요 경기장** · 카리오카 아레나 1, 카리오카 아레나 2, 카리오카 아레나 3, 퓨처 아레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 올림픽 테니스 센터, 리우 올림픽 벨로드롬, 마리아 렝크 수영 센터, 리우 올림픽 아레나

**주요 사후 활용** ·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 공립학교, 연방 기술교육기관, 리우 올림픽 박물관, 파르키 리타 리, 록 인 리우 행사장, 공원과 여가 공간

비하인드

남아메리카 첫 올림픽의 중심부

리우 올림픽은 남아메리카에서 처음 열린 하계 올림픽이었다. 리우 올림픽 파크는 그 상징성을 경기 운영으로 받아낸 장소였다.

개회식의 상징은 마라카낭이 가져갔지만, 실제 경기 밀도는 바라 권역에 몰렸다. 리우 올림픽 파크는 9개 경기장을 한 단지 안에 모아 대회 기간의 이동, 보안, 관람, 미디어 운영을 한꺼번에 처리했다.

계획과 실행 사이의 시간차

리우 올림픽 파크는 대회 전부터 사후 활용을 강하게 내세웠지만, 실제 전환은 빠르지 않았다. 2017년 이후 일부 경기장이 닫히거나 유지관리 문제를 겪었고, 임시 시설의 해체와 재사용도 지연됐다.

다만 2024년 이후 학교 전환, 공원 정비, 박물관 개관, 수영장 재사용이 이어졌다. 이곳은 실패한 올림픽 유산으로만 정리하기도 어렵고, 성공한 도시 공원으로만 말하기도 어렵다. 계획은 컸고, 실행은 늦었으며, 일부는 실제 공공시설로 바뀌었다.

빌라 아우토드로무 논쟁

리우 올림픽 파크 옆에는 빌라 아우토드로무(Vila Autódromo)라는 공동체가 있었다.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이 지역 주민 상당수가 이주 압박과 철거를 겪었다. 연구 자료와 현지 보도는 올림픽 파크 조성 과정에서 공동체가 크게 축소됐다고 다룬다.

이 논쟁은 리우 올림픽 파크를 볼 때 빼놓기 어렵다. 경기장과 보행축이 잘 정리돼 있어도,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기존 주민과 도시 공간을 어떻게 다루는지는 별도의 평가 기준이 된다.

벨로드롬 화재와 유지관리

리우 올림픽 벨로드롬은 대회 전부터 완공 일정과 테스트 이벤트 취소로 주목받았다. 대회 이후에는 지붕 화재와 보수 문제가 이어졌다.

2026년 4월 8일에도 벨로드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고, 리우 시정부는 벨로드롬과 리우 올림픽 박물관의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AP는 벨로드롬 구조와 트랙이 보존됐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올림픽 유산이 완공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경기장을 남기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오랫동안 관리하고 다시 쓰는 일이다.

록 인 리우와 행사 인프라

리우 올림픽 파크는 스포츠 시설로만 남지 않았다. 올림픽 웨이와 넓은 야외 공간은 록 인 리우 같은 대형 음악 행사와 문화 행사에 쓰였다.

이 변화는 경기장 단지가 일상 공원으로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더라도, 대규모 행사를 담는 도시 인프라로는 계속 쓰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리우 올림픽 파크는 스포츠, 교육, 문화, 공원 기능이 섞인 복합 구역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