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GS (Lexus GS)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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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exus
렉서스 GS(Lexus GS)는 렉서스의 후륜구동 중형 세단이다. 이름은 '그랜드 세단(Grand Sedan)'에서 왔다. 소형 IS와 기함 LS 사이에 놓이는 모델로,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겨냥했다. 1991년 일본에서 토요타 아리스토(Aristo)로 먼저 나왔고, 1993년 렉서스 GS로 수출을 시작했다. 네 세대를 이어 오다 2020년 단종됐다.
GS는 렉서스 디자인의 전환점마다 앞에 섰다. 1세대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3세대는 렉서스의 디자인 언어 L-피네스를, 4세대는 스핀들 그릴을 양산차에 처음 적용했다.
디자인
1세대 (S140, 1991~1997)
1세대는 일본에서 토요타 아리스토로 팔렸고, 디자인은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맡았다. 콘셉트 단계의 이름은 '재규어 켄싱턴'이었다. 그때까지 일본 고급 세단에 늘 붙던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둥근 곡면과 넓은 자세, 쐐기형 비례를 가진 유럽풍 형태를 만들었다. 수출형은 직렬 6기통 2JZ-GE 엔진을 얹었는데, 이 엔진은 4세대 토요타 수프라에도 쓰였다.
2세대 (S160, 1997~2005)
2세대는 디자인을 사내에서 맡았다. 1997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고성능 세단(HPS) 콘셉트로 형태를 먼저 보였고, 같은 해 양산됐다. 수출 시장에 처음으로 V8 엔진(GS 400)을 더했다. 2JZ 엔진을 공식으로 단 마지막 차이기도 하다.
3세대 (S190, 2005~2011)
3세대는 렉서스의 디자인 언어 L-피네스를 양산차에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2003년 콘셉트 LF-S(Lexus Future Sedan)로 형태를 먼저 보였다. 네 개의 원형 등을 뒤로 눕혀 공기저항을 줄였고, 공기저항 계수는 0.27이다. 2007년형으로 하이브리드 GS 450h를 더해, 세계 첫 양산 후륜구동 고급 하이브리드 세단이 됐다.
4세대 (2012~2020)
4세대는 GS에 스핀들 그릴을 처음 양산 적용한 세대다. 2011년 콘셉트 LF-Gh에서 공개된 형태로, 이후 렉서스 전 모델로 퍼졌다. 'L' 자 주간주행등을 넣었고, 고성능 모델 GS F를 두었다. 2016년 외형을 손봤고, 2020년 단종됐다.
디자이너·스튜디오
1세대 디자인은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맡았다. 2세대는 1994년부터 수석 엔지니어 나카가와 야스시가 개발을 이끌었고, 디자인은 나가야 아키히로가 1995년 확정했다. 3세대 수석 엔지니어는 미요시 시게토시, 리드 디자이너는 호소다 야스히데로, 2001년 무렵 L-피네스가 이 차에서 정립됐다. 4세대는 2007년부터 가나모리 요시히코가 개발을 이끌었고, 디자인은 2009년 사장 도요다 아키오의 지휘 아래 확정됐다.
계보
GS는 소형 IS와 기함 LS 사이를 메우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는 1세대·2세대가 토요타 아리스토로 팔렸고, 2005년 렉서스가 일본에 들어오면서 아리스토 이름이 사라졌다. 2011년까지 토요타 크라운과 플랫폼을 공유했다. 2020년 렉서스가 크로스오버 위주로 라인업을 옮기면서 단종됐고, 그 자리를 전륜구동 세단 ES가 대신했다. 다만 ES는 전륜구동이라 후륜구동 GS의 주행 감각과는 다르다.
정보
**1세대 (S140, 1991~1997)** · 일본 아리스토 1991년 10월, 수출 GS 300 1993년 2월. 수출형은 3.0리터 2JZ-GE 직렬 6기통 약 220마력. 일본형에는 트윈터보 2JZ-GTE와 V8도 있었다.
**2세대 (S160, 1997~2005)** · V8 GS 400(4.0리터)을 더했고, 2001년 GS 430(4.3리터)으로 바뀌었다. GS 300은 2JZ-GE를 유지했다.
**3세대 (S190, 2005~2011)** · 2005년 1월 양산. V6 GS 300·GS 350, V8 GS 430·GS 460(4.6리터, 8단 자동), 하이브리드 GS 450h(3.5리터 V6+전기 모터, 약 339마력).
**4세대 (2012~2020)** · GS 350(V6), GS 450h(하이브리드), GS 200t(2.0리터 터보), 고성능 GS F(5.0리터 V8 약 467마력).
비하인드
1세대 디자인을 맡은 주지아로는 콘셉트에 '재규어 켄싱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일본 고급 세단의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유럽 세단의 단정한 형태를 들이려 한 시도였다.
3세대의 GS 450h는 세계 첫 양산 후륜구동 고급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고급차에 하이브리드를 들인 이른 사례가 됐다. 4세대를 예고한 콘셉트 LF-Gh는 큰 방추형 그릴을 처음 선보였고, 이 형태는 곧 렉서스 전 모델의 공통 요소가 됐다.